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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재미

바다생협,도곡시장 회포장,깔끔,친절,넉넉한 한끼

by 버닝스터디 2023. 6.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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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다니다 본 바다생협에서 회를 포장해 봤습니다. 생각보다 양 많고 금액대비 좋은 품질의 회를 즐기기 좋았습니다. 도곡시장 초입에 있어 찾기는 쉽고, 직접 가서 포장하면 조금 더 주신답니다.

 

위치정보

한티역 8번 출구에서 나와 도곡시장 쪽으로 걸어가면 도곡시장 초입에 위치해 있습니다. 

오픈은 12시이고 공시된 메뉴 외에도 물회가 13,000원, 회덮밥(밥포함) 9,000원, 1인 활어회가 19,900원으로 저렴하게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가게 입구에 커다랗게 된 메뉴판은 제철 모둠회가 중 29,000원, 대가 39,000원, 특대가 49,000원이었어요. 여기서 광어와 우럭의 구성을 하면 3,000원이 추가됩니다.

바다생협은 어민 생산자 협동조합이라고 하네요. 가게 기둥 한편에 충남태안에서는 꽃게와 새우, 전남 완도에서는 전복과 김, 광어, 강원도 양양에서는 오징어와 참골뱅이, 경북 포항에서는 대게와 방어, 경남 통영에서는 우럭과 굴, 멸치를 제공하여 합리적 가격으로 제공한다고 적혀 있습니다.

수산물이 기둥사이에 보였어요. 싱싱해 보였답니다.

6월 기준 제철 모둠회는 광어와 도다리, 숭어, 연어로 구성되어 있는데 연어는 품목에서 제외해도 된다고 하시네요. 처음 주문이라 연어맛까지 즐기기 위해 4종세트 중 사이즈를 주문 후 기다렸습니다.

포장완료. 꼼꼼하게 잘 전달해 주셨습니다.

아이스팩을 회 위에 얹어 주셔서 신선하게 잘 가져올 수 있었습니다. 유부초밥 10개와 상추, 깻잎, 묵은지와 고추, 마늘등 기본적인 재료도 깔끔하게 포장되었습니다.

저녁식탁입니다. 추가로 계란말이랑 김치등 더 푸짐하게 즐기기 위해 집에서 준비를 더했습니다. 활어회 상태는 좋았고, 연어는 활어회에 비해 조금 덜 싱싱한 느낌이지만 나름 먹기 좋았습니다. 둘이서 저녁 한 끼 푸짐하게 즐겼습니다. 근처에서 포장회 즐기시려면 방문해 보심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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